혹시 이런 고민 때문에 이 글을 보고 계신가요?
- 여행지에서 멋진 풍경을 줌 렌즈로 담고 싶은데, 비싼 렌즈 때문에 망설여지셨나요?
- 우리 아이 운동회, 발표회에서 더 가까이, 더 선명하게 모습을 담고 싶은데 쉽지 않으셨나요?
- 평소 가볍게 새 사진이나 달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데, 입문용 망원렌즈로 어떤 게 좋을지 고민이신가요?
저도 그랬습니다. 풍경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지만, 늘 아쉬웠던 게 멀리 있는 피사체를 당겨 찍을 수 없다는 점이었어요. 그렇다고 비싼 망원렌즈를 덜컥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그래서 정말 꼼꼼하게 알아보고 선택한 렌즈가 바로 캐논 EF-S 55-250mm F4-5.6 IS II 였습니다. 일명 ‘헝그리 망원렌즈’라고 불리는 가성비 좋은 렌즈죠. 몇 달 사용해 보니 정말 만족스러워서 여러분께 솔직한 사용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부담 없는 가격에 누리는 놀라운 줌 성능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가격이 저렴하면 성능도 별로겠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니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습니다. 55mm부터 250mm까지 폭넓은 화각을 지원해서, 풍경 사진은 물론 인물 사진, 운동회, 공연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250mm로 줌을 당겨 찍을 때, 멀리 있던 피사체가 눈앞에 있는 것처럼 선명하게 담기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흔들림 걱정 끝!
망원렌즈의 경우, 줌을 많이 당길수록 손떨림에 취약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렌즈는 손떨림 보정(IS)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비교적 안정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촬영할 때는 손떨림 보정 기능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여행 중에도, 아이들 운동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멋진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었어요.
뛰어난 휴대성과 준수한 화질
이 렌즈의 또 다른 장점은 휴대성입니다. 무거운 고급 망원렌즈와는 달리, 비교적 가볍고 콤팩트한 크기 덕분에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여행 갈 때도, 평소에 가볍게 출사 갈 때도 렌즈 무게 때문에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화질 또한 준수한 편입니다. 물론 최고급 렌즈만큼은 아니지만, 가격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밝은 낮에는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어요.
다만, 이런 점은 고려하세요
물론 완벽한 렌즈는 없습니다. 이 렌즈의 가장 큰 단점은 최대 조리개가 F4-5.6이라는 점입니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빛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워서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 촬영이나 야간 촬영 시에는 ISO 감도를 높이거나, 조명이 밝은 환경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급 렌즈에 비해 AF 속도가 조금 느리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크롭바디 전용 렌즈라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풀프레임 카메라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 가성비 좋은 망원렌즈를 찾고 계신 분
- 입문용 망원렌즈로 사진 생활을 시작하고 싶으신 분
- 여행, 운동회, 공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망원렌즈를 활용하고 싶으신 분
- 무거운 렌즈 대신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렌즈를 선호하시는 분
캐논 EF-S 55-250mm F4-5.6 IS II 렌즈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렌즈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 가격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망원렌즈의 세계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